[Why] 마약과의 전쟁 벌이는 아버지 뒤통수 제대로 쳤네


[Why] 마약과의 전쟁 벌이는 아버지 뒤통수 제대로 쳤네

[지구를 웃겨라]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아들… 대규모 마약 밀수 연루 의혹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아들 파올로 두테르테가 마약 밀수에 연루됐다는 의혹 끝에 지난 26일 다바오시 부시장직에서 물러났다. 본인은 부인했지만 뇌물을 받고 중국에서 필리핀으로 1300억원어치 마약 들여오는 것을 도와줬다는 혐의다.
지난해 대통령 취임 후 살벌하게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아버지를 엿 먹인 셈이다. 18개월 동안 현장에서 사살되거나 사형당한 마약 용의자는 3900여 명. 칼을 휘두르는 망나니 대통령에게 아들이 뒤통수 제대로 날렸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데 죽여야 하나 살려야 하나. 이토록 볼썽사나운 희비극이 또 있을까.

조선일보

Why?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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