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로테이션’으로 다잡은 레알, 베일 2골-벤제마 1골-호날두 휴식


[SPO 이슈] '로테이션'으로 다잡은 레알, 베일 2골-벤제마 1골-호날두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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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주전 일부를 제외하면서도 레알마드리드가 승리를 따내면서 과감한 로테이션 전략이 성공을 거뒀다.

레알마드리드는 1일(한국 시간) 스페인 라스팔마스 에스타디오 데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에서 라스팔마스를 3-0으로 꺾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스코, 다니 카르바할 등 주전 몇몇을 제외했다. 다가올 유벤투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대비하겠다는 뜻이었다.

가레스 베일과 A매치에 소집되지 않은 카림 벤제마는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최근 확실한 주전에서 밀려나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호날두가 빠진 가운데 베일은 또한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

전반에만 최전방에 배치된 두 공격수가 골을 기록하면서 레알이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베일은 전반 26분 루카 모드리치의 멋진 스루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빠른 발로 돌파한 뒤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벤제마는 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레알의 흐름은 이어졌다. 후반 7분 베일은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과감하게 한가운데로 차 넣었다.

3골 차 리드를 잡은 레알은 더 여유 있는 선택이 가능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후반 17분 카세미루와 모드리치를 빼면서 체력 안배를 했다.

의미 있는 승리였다. 레알은 UCL에 이번 시즌 성패가 달렸다. 라이벌 FC바르셀로나가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하면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사실상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코파델레이에서도 탈락했다. 우승 가능성을 남긴 것은 UCL 뿐이다. 또한 우승한다면 ‘전인미답’ 3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UCL 상대는 유벤투스. 지난 시즌 결승전 매치업 상대이자, 뛰어난 공수밸런스가 강점인 팀이다. 호날두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까지 준비할 가치가 있는 팀이다. 레알은 결국 미래를 위한 대비와 결과까지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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