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박성현, 2타 잃고 주춤 선두 쭈타누깐에 3타차 공동 4위


[LPGA]박성현, 2타 잃고 주춤 선두 쭈타누깐에 3타차 공동 4위

뉴시스

우드샷 날리는 김인경

‘에비앙 챔피언십’ 2R 김인경도 박성현과 나란히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슈퍼루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그린 공략에 애를 먹으며 2타를 잃었지만 선두를 가시권에 두며 최종일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박성현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는 동안 보기 5개를 하며 2오버파 73타로 주춤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이날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선 모리야 쭈타누깐(태국·9언더파 133타)에 3타 뒤진 채 2라운드를 마쳤다.

첫 날 6오버파로 부진했지만 기상악화로 경기 자체가 폐지되는 행운이 따랐던 박성현은 1라운드 재경기가 펼쳐진 전날 8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서며 하늘이 준 기회를 최상의 결과로 바꿔 놓았다.

그러나 둘째 날 1번 홀(파4)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3번 홀(파4)에서 또 다시 보기를 적었다. 7번 홀(파4)에서 이틀 연속 버디를 하며 전반에 1타를 잃은 박성현은 11, 12번 홀 보기와 버디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6번 홀(파3)에서 또 다시 보기를 했고, 17번 홀(파4)에서도 연속 보기를 하며 선두 쭈타누깐에 4타 차까지 벌어졌다.

전체적으로 전날과는 달리 샷이 안정적이지 못했다. 페어웨이를 비교적 잘 지켰지만 아이언샷이 흔들리며 전날 1차례 만 놓쳤던 그린을 무려 7차례나 빗겨갔다. 그린 주변 벙커에도 빠지면서 고전했고, 퍼팅도 31개로 많았다.

마지막 18번 홀(파4)을 버디로 마무리하며 선두와 격차를 좁히고 2라운드를 마친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박성현은 선두 자리에서 내려오긴 했지만 3타 차를 보이고 있어 전날과 같은 샷감을 회복한다면 얼마든지 역전 우승도 바라볼 수 있다.

단독 선두에 오른 쭈타누깐은 오전조에서 경기를 시작해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했다.

쭈타누깐은 페어웨이를 한 차례 만 놓쳤고 정확도 높은 아이언샷으로 수 차례 버디 기회와 마주했지만 퍼트 감각이 좀처럼 따라주지 않으며 타수를 더 줄이지 못했다.

시즌 가장 많은 3승을 거두고 있는 김인경(29·한화)이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박성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한 김인경은 후반에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상위권에 올랐지만 마지막 18번 홀 1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틀 연속 3언더파를 치며 6언더파로 선전했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23)는 전반에 1타를 까먹었지만 후반에 만회하며 1타를 더 줄여 2언더파로 20위권에 위치했다.

프로 데뷔 후 첫 해외 대회에 출격한 최혜진(18·롯데)은 1타를 잃고 중간합계 1언더파로 주춤했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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