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NB-IoT 첫 적용 위치추적기 선보인다


KT, NB-IoT 첫 적용 위치추적기 선보인다

치매노인 및 어린이 위치추적 가능한 단말기
단말가격 10만원 미만·월사용료 9900원 예정 [비즈니스워치] 김보라 기자 bora5775@bizwatch.co.kr

▲ KT가 NB-IoT 기술을 적용, 일반 대중용으로 첫 선보일 ‘커넥트 태그(Connect Tag)’

#[KT]가 길을 잃어버리기 쉬운 치매 노인이나 어린이를 위한 위치추적기를 선보인다. 가장 큰 특징은 협대혁 사물인터넷(NB-IoT)을 활용한 첫번째 B2C 제품이란 점이다.

NB-IoT는 KT가 활용하는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으로 소량의 정보만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특화된 저비용, 저전력, 저용량의 소물인터넷 서비스다. 특히 NB-IoT는 LTE 전국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촘촘한 커버리지와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데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달말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위치추적기 ‘커넥트 태그(Connect Tag)’를 선보일 예정이다.

커넥트 태그는 사용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위치추적기다. 길을 잃어버리기 쉬운 어린이나 치매 노인들이 커넥트 태그를 활용하면 쉽게 자신의 위치를 상대방에게 전송할 수 있으며, 상대방이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학교·학원 등 아이가 자주 다니는 특정지역을 임의로 설정해 해당 장소에 왔는지를 확인하는 ‘알림존 관리’, 추적 대상인물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주기적 위치전송’,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온디맨드’,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상대방에게 자신의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긴급 알림 기능’ 등이 있다.

단말기는 한 손 안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며 무게는 가방이나 휴대전화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또 밋밋한 디자인을 보완하기 위해 카카오프렌즈 등 캐릭터를 입힐 예정이다.

커넥트 태그는 위치정보만을 전송하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 용량이 필요없어 NB-IoT로 활용하기 적절하다.

KT는 지난 9월 가스관제서비스에 NB-IoT기술을 처음으로 적용, 상용화했다. 전국에 있는 소형 LP가스 저장탱크 내 가스 잔량을 원격으로 검침·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주로 B2B 분야에서 활용된다.

KT 관계자는 “커넥트 태그는 B2C 영역에서 선보이는 첫 NB-IoT 적용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면서 “단말기 가격은 미정이지만 5만~10만원 사이가 될 것이고, 통신비 사용에 따른 요금은 월 99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비스 개시 1년간은 마케팅 차원에서 월 요금을 5000원으로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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