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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트럼프 일반투표 득표율, 美역사상 세번째로 나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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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제45대 미국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일반 투표 득표율과 선거인단 확보비율은 역대 미 대선 당선자들이 거둔 성적과 비교했을 때 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가 30개 주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선거인단 538명 중 56.9%인 306명을 얻었으며, 이는 58번 치러진 역대 대통령 선거 중 46번째에 해당하는 하위권 성적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의 일반투표 성적은 더 초라하다. 일반투표 성적이 공개된 49번의 대선 중 트럼프가 거둔 성적은 최하위 그룹인 47번째에 해당된다. 일반투표 득표율은 1824년 이전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트럼프는 일반투표에서 46.2%를 얻는데 그쳤다. 이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득표율인 48.3%에 비해 2.1%포인트 뒤처지는 수치다. 일반선거에서는 클린턴보다 250만 표 이상 적게 받은 것이다. 이는 1824년 이래 미 대통령 당선자가 거둔 성적 중 세 번째로 나쁜 성적이다.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인단 선거는 19일 50개 주의 주도와 수도 워싱턴DC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각 주 선거인단은 주 선거 결과가 담긴 '결과 확인증'을 토대로 비밀투표를 실시한다. 상원의장인 조 바이든 부통령은 내년 1월 6일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고, 봉함 서류를 개봉한 후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거인단 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단 투표에서 반란표를 행사할 것을 촉구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배우 마틴 쉰, 데브라 메싱, 제임스 크롬웰, 로레타 스윗, 가수인 모비 등은 14일 유튜브를 "트럼프 당선인보다 더 자격을 갖춘 인물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트럼프가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마틴 쉰은 "건국의 아버지들은 미국인들이 선동가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선거인단 제도를 만들었다"며 "대통령으로서 자격을 갖춘 인물만이 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치 드라마 '웨스트 윙(West Wing)' 출연 배우인 리처드 쉬프는 "양심에 따라 투표함으로써 당신과 공화당 선거인단은 하원이 적합한 후보를 고를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로런스 레식 하버드 법대 교수는 19일 선거인단 투표에서 20명 이상이 트럼프 당선인에 맞서 반란 투표를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sangj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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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국제 , 국제일반 , 뉴시스 , 방송/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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