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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자동차 산업 기지개…신규투자 발표 잇따를 듯



브라질 자동차 산업이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다. 주요 다국적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신규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낙관적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자동차산업협회(Anfavea)에 따르면 10∼11월을 고비로 생산과 판매가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출 역시 비교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협회 자료를 기준으로 1∼11월 생산량은 195만 2천 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11월 생산량은 21만 3천300대를 기록해 지난해 8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협회는 올해 연간 생산량을 230만대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0만∼15만대 감소한 것이다.

올해 1∼11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 감소했으나 11월 판매량은 17만 8천200대를 기록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연간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9%가량 감소해 200만대를 약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23.4%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수출량은 5만 7천100대로 올해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조짐을 보이면서 다국적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신규투자 계획도 발표되고 있다.

글로벌 상용차 생산업체 만(MAN) 라틴아메리카와 도요타, 폴크스바겐 등 3개사는 앞으로 5년간 91억 헤알(약 3조 1천2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협회의 안토니우 메갈리 회장은 "자동차 시장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신규투자 계획 발표가 잇따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swchoi@kbs.co.kr)



Tags: 국제 , 국제일반 , 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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