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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파인애플 애플 펜' 피코 타로 "심플한 건 어렵다"

'펜 파인애플 애플 펜' 피코 타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펜 파인애플 애플 펜'(PPAP)으로 끝날 줄 모른다. 심플한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주 재미있게, 다음에도 더 재미있게 만들겠다. 하하."



45초 가량의 단순한 곡 '펜 파인애플 애플 펜'(PPAP)으로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 개그맨 겸 DJ 피코 타로(43·고사카 다이마오)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26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웹티비 아시아 어워즈 2016' 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기자들과 만난 피코 타로는 "내가 제일 희망하는 것은 세계 평화와 가족 간의 사랑이라며 이것이야말로 '스마일', 계속 웃어달라"고 껄껄댔다.



피코 타로는 지난 8월 유튜브 등에 공개한 'PPAP'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다. '아이' '해브' '파인애플' '펜' '애플' 등 5개 단어만을 반복하는 노래다. 호피 무늬 옷을 입은 피코 타로가 우스꽝스러운 동작으로 노래하는 동영상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 못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



2012년 '강남스타일'이 7주 연속 2위를 차지한 빌보드의 메인 차트 '핫100'에서 7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것은 역대 7번째로 1990년 마츠다 세이코의 '더 라이트 콤비네이션(The Right Combination)' 이후 26년 만이다.



특히 빌보드 차트에 오른 '가장 짧은 노래'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4억뷰를 훌쩍 넘겼다. "다음 곡에 대한 부담은 있다. 근데 한번에 열개도 만들 수 있다. 그렇지만 분산해서 공개하겠다. 왜냐면 짧으니까. 하하."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지난 9월 SNS에서 이 곡을 언급한 뒤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퍼졌다. 한국에서도 트와이스 등 스타들이 잇따라 관심을 보이면서 입소문이 났다. tvN 'SNL코리아 시즌 8'에서 개그맨 권혁수가 패러디하기도 했다.



큰 수익도 냈을 법한데 "비버가 내 곡을 알리고 난 뒤 두 달도 안 지났다. 보통 2, 3개월이 지나서 정산이 되는데 아직 돈이 안 들어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일은 정말 많이 들어온다. 덕분에 이렇게 아시아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지 않나. 곡을 만들 때는 이런 걸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전날 홍대에 호피 무늬 의상을 입고 등장해 SNS 등에서 화제가 된 피코 타로는 K팝에도 관심이 많다. 한류그룹 '소녀시대' 일본 공연을 2차례나 봤다는 그는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 수영, 태연과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바랐다.



자신이 이렇게 유명해질 지 몰랐다고 했다. "상상도 못한 사이 갑자기 유명해졌다. 그렇게 노리고 해도 될 수가 없을 거다. 그러니 앞으로도 이렇게 즐겁고 재미있는 걸 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일본판 싸이로 통한다. 'PPAP'는 뮤비 등에서 '강남스타일'과 비교되기도 한다. "영광이다. 그런 멋있는 곡과 비교 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하지만 음악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 걸 염두하지는 않는다."



한편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웹티비아시아 시상식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서 스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소녀시대 등이 나온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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