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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9대만 더 맞아라"...행인에 무자비한 '묻지마 폭행'

[단독]



[앵커]
대낮에 길을 가던 60대 노인에게 느닷없이 9대만 맞으라면서 발길질과 주먹질로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노인과 일면식도 없었던 사이, 이른바 '묻지마 폭행'이었습니다.



김태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2일 오후,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노인에게 느닷없이 발길질을 시작합니다.



당황한 노인이 몸을 피해 보지만 폭행은 계속 이어집니다.



멱살을 잡는 것도 모자라 주먹질까지 합니다.



[현장 목격자 : 자전거 타고 가는데 갑자기 발로 찬 거잖아요. 때리면서 너 이 ○○야 아홉대만 더 맞아 하면서 때리던데...]



무자비한 폭행은 1분 가까이 계속됐고 지켜보던 주위 사람의 만류 끝에 겨우 멈췄습니다.



흥분을 가라앉힌 이 남성은 고개를 숙여 사과를 건넨 뒤 현장을 벗어났지만 곧이어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켜보는 눈이 없었다면 어떤 일을 저질렀을지 모를 위험천만한 순간이었습니다.



폭력을 휘두른 남성은 44살 서 모 씨로 피해자와는 일면식도 없던 사이였습니다.



경찰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던 서 씨가 이른바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예전에 정신 질환을 앓았던 게 확인이 돼서 특별한 (범행) 동기가 있었던 건 아닌 것 같아요.]



대낮에 길을 지나다 갑작스러운 봉변을 당한 60대 노인은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서 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민[tm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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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사회 , 사회일반 , YTN , 방송/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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