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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당대회 경선 스타트…당 대표 5파전

새누리 전당대회 경선 스타트…당 대표 5파전


[[the300]비박 정병국·김용태, 정병국으로 단일화…최고위원 8명, 청년최고 3명 출마]




새누리당 8.9 전당대회가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당 대표 경선은 비박(비 박근혜)계 후보인 정병국 김용태 의원이 이날 오후 정 의원으로 단일화돼 친박(친 박근혜)계 이주영, 이정현, 한선교 의원과 또다른 비박계 후보인 주호영 의원간의 5파전으로 치러진다.



29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후보등록 마감날인 이날까지 대표 후보로 5명이 등록했고, 최고위원에는 강석호·조원진·이은재·이장우·정용기·함진규·최연혜 의원, 정문헌 전 의원 등 8명이, 청년최고위원에는 이부형 중앙청년위원장, 유창수 글로벌정치연구소장, 이용원 사회안전방송대표 등 3명이 출마했다. 당 대표 후보들의 기호는 추첨 결과 1번 이정현, 2번 이주영, 3번 정병국, 4번 주호영, 5번 한선교 의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전당대회는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각각 따로 뽑으며, 당헌당규에 따라 선거인단 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의 비중을 반영한다. ‘1인1표’제인 대표와 청년최고위원은 최다 득표자가 당선되고 최고위원은 ‘1인2표’제로 1~3위가 최고위원으로 우선 확정되고 여성 후보 가운데 최다 득표자도 최고위원이 된다. 여성 후보가 1~3위 내에 든다면 4위 득표자가 추가로 최고위원에 오른다. 여성 최고위원은 비박계인 이은재 의원과 친박계 최연혜 의원간의 '2파전'이다.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정병국 김용태 의원의 후보 단일화는 정 의원의 승리로 결판났다. 두 사람은 당의 ‘패권주의 청산’을 내걸고 당의 혁신을 위한다면 후보 단일화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대결에서 후보로 뽑힌 정 의원은 "이번에 뽑힌 당 대표는 영광의 대표가 아니다. 당원과 국민에게 용서를 구해야 하는 속죄의 대표"라며 "사즉생의 각오로 당과 대한민국을 위해 온 몸을 던지자"고 당부했다.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다른 비박계 주자인 주호영 의원도 정 의원과의 추가적인 단일화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머니투데이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비박계 당권 주자인 정병국, 김용태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병국 의원으로 후보를 단일화 했다./사진=뉴스1



비박계의 결집에 친박계 이주영 의원은 "(단일화)는 명분도 없고 원칙도 없는 야합"이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반면 한선교 의원은 "계파나 세력의 압력에 의해 단일화된 것이 아니라 서로 지향하는 바가 같은 두 사람이 합의해 단일화한만큼 긍정적으로 본다"며 거꾸로 '강성 친박 해체론'을 펼쳤다.



친박계 후보인 이주영, 이정현, 한선교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선 선을 긋고 있다.



이정현 의원은 이날 "누가 단일화하든 관심 밖"이라며 "끝까지 남아 당 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선교 의원도 "한선교 의원도 "(범친박) 단일화는 없을 듯하다. (후보마다)개성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잘라말했다.



하지만 경선이 진행되면 친박계 역시 상황이 달라질 있다는 관측도 있다. 계파 간 대결구도 양상으로 펼쳐지는 전당대회에서 지지표 분산으로 인해 친박에서 당권을 잡을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단 우려다. 당 안팎에서는 친박계 주자 교통정리가 되지 않더라도 계파 내부에서 '표 몰아주기'를 통해 단일화 효과를 낼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진상현, 배소진 기자 sojinb@mt.co.kr




Tags: 정치 , 국회 · 정당 , 머니투데이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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