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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정조국·송승민 앞세워 전북의 무패 기록 저지할까

광주FC, 정조국·송승민 앞세워 전북의 무패 기록 저지할까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FC가 킬러 본능을 앞세워 전북 사냥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전북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 상주상무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광주는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 탈출과 함께 승리에 대한 자신감도 회복했다. 4골 차 스코어는 물론 무실점 승리를 이뤄내면서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찾게 됐다. 우려됐던 이찬동과 박동진의 공백에서 벗어난 점도 고무적이다.

아울러 14호 골을 터트린 정조국은 광주 창단 이후 한 시즌 개인 최다 골과 자신의 한 시즌 개인 최다 골 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현재 K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정조국은 프로통산 300경기에 4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역대 9번째 100호 골 기록에도 단 2골을 남겨두고 있다.

전북전을 앞두고 더욱 긍정적인 건 많은 선수들의 골 행진 가세다. 상주전에서 송승민, 주현우, 오도현이 골 맛을 보며 정조국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특히 송승민의 활약이 눈에 띈다. 그는 골뿐만 아니라 활발한 움직임과 돌파로 광주 공격에 날카로움을 더하고 있다. 광주가 어떤 상대와 맞붙더라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다.

광주는 7승7무8패(승점 28)를 기록하며 8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제주와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전북을 잡고 상승세를 탄다면 6위 내 진입은 물론 2위 FC서울과 순위 경쟁도 가능하다. 상위권과 중위권 싸움이 6점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절대 1강 전북을 잡으면 사기까지 오를 수 있다.

광주가 상대할 전북은 단독 선두에 랭크됐다. 시즌 개막 후 13승 9무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으며, 역대 최다 연속 무패 기록 경신을 1경기 앞두고 있다. 광주로서는 힘겨운 도전이 될 수밖에 없다.

광주는 올 시즌 전북과 두 차례 대결에서 무패(2무)를 기록했다. 오히려 경기력에서 밀리지 않을 정도로 팽팽하게 맞서며 자신감과 위기 극복 능력을 갖췄다. 이에 광주가 골리앗 전북을 잡고 창단 처음으로 전북전 승리(역대 4무5패)를 일궈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Tags: 스포츠 , 축구 , 스포츠투데이 , 스포츠/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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