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GPRO 방문을 환영합니다.

개인설정

Section Heading

너의 이름은 후기 (스포 x)

너의 이름은 후기 (스포 x)
포스터에 있는 내용&영화시작 30분 안에 나오는내용만 표시할거

 

그거조차 싫은사람은 빨리 예매하길 바람

 

 

 

하나의 스크린에 두 영화를 담아두었다.

 

완벽한 2부작 기승전결 작품이다.

 

1부는 히로인 미츠하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메인 스토리는 포스터에서 나와있듯이 남주와 여주가 몸이 바뀐다.

 

첫장면이 조금 아쉬웠던게, 어쩔수없는 상업성이라고 해도 너무 과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부분에 대해서 몇일전에 짹짹이에서 말이 있긴 햇는데 워낙 소소한 사건이라 이슈는 안됨.

 

아무것도 모르고 간 커플들은 조금 그럴수도 있을거임.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시골에 사는 히로인 미츠하는

 

도쿄에 사는 남주 타키랑 몸이 바뀐다.

 

이장인 자기 아버지와, 그리고 따분한 전통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미츠하는

 

신사 의식 후에

 

"도쿄에 사는 잘생긴 남고생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한다.

 

물론 타키는 그런걸 바란적이 없고,

 

휴대폰 알람에 일어났더니, 몸이 바뀌어버린다.

 

몸바뀌는 스토리가 다들 그렇듯 소통에 비효율적인 방식을 취한다.

 

이번엔 서로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있으니, 더더욱 비효율적이다.

 

서로 몸이 바뀌면 휴대폰 다이어리를 사용해서 그날의 일기를 적어두고,

 

서로의 생활에 미숙하지만 적응해 가는 모습이 즐겁게 보인다.

 

둘은, 한동안 그런 생활을 이어나간다.

 

이게 1부 내용인데

 

여주와 남주의 시점이 동등하게 전개되는것이 아니라

 

대부분 미츠하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남주시점에서 여주몸으로 활동하는 내용은 대부분 회상씬으로 나오고

 

주로 미츠하의 시점에서

 

"미츠하의 도쿄 생활 체험기"

 

라는 제목의 청춘물이 되어버린다.

 

신카이마코토의 색감, 그리고 일본가정집 특유의 많은 소품에 의한

 

"예쁜 배경"이 참 인상적이면서,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적절하게 즐거운 1부는 이렇게 흘러간다.

 

1부가 끝나는 시점은 그 유명한  RADWIMPS의 음악이 들리면서 마무리된다.

 

 

 

평소처럼 몸바뀌는 생활을 하던 어느날,

 

미츠하가 멋대로 잡아버린 어떤 사건에 타키가 휘말린다.

 

휘말린다기 보다는 미츠하의 대역으로 활동하게 된다.

 

여기서 앞으로의 전개를 한번에 눈치챌 수 있는 장면들이 있는데

 

스포니깐 말하지는 않겠음.

 

결국 그날, 타키는 미츠하의 대역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하고,

 

그 경과를 미츠하에게 보고하려고, 다이어리에 담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건다.

 

그리고 나서  2부의 承 부분으로 넘어간다.

 

2부는 대부분 타키의 시점으로 전개되며, 앞까지가 문제편, 뒷부분이 해결편이라고 보는것이 가능하다.

 

2부내용 대부분은 스포인데 문제의 해결방식이 독특하다.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을 대부분 타키가 하는데

 

그러면서도 미츠하의 비중을 놓치지 않는다.

 

보수적인 가치관인 남녀 역할의 분배를 지키면서도 조금씩 넘어서 있다는 느낌이 든다.

 

스위칭 시점이 참 절묘하고 애잔하게 이어지고

 

판타지 특성상 가질수밖에 없는, 패러독스의 극복방법은 진부하지만,

 

그렇기에 더 와닿는 방식이 아닌가 싶다.

 

조금 과한가 싶기도 하지만.

 

떡밥을 풀어가는 방식, 제시하는 방식, 의문을 해결해주는 방식도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좋은 작화로 인해 다른 작품에 비해 더 좋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 결말 부분이 조금 아쉬운데

 

2부 사건해결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빠르게 극을 마무리 할수있었으면

 

더 여운이 남는 영화가 아니였나 싶은데

 

큰 떡밥이 아닌 것들, 후일담같은 것들 후에

 

마지막 장면을 보여준다.

 

물론 후일담을 앞으로 빼는것도 마지막 장면을 부각시키는 좋은 방법이지만

 

크레딧과 후일담을 같이 배치시키는 방법도 있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물론 마냥 메데타시엔딩은 아니니 그러기엔 무리가 있었을지도 모르지

 


 


스포 빼고 말하려니 2부는 거의 쓸수가 없네

 

던져놓은 떡밥의 80%정도는 회수한것 같다.

 

다시 한번 보고 몇개 체크하면 회수율 90%까지 올라갈것같긴 함.

 

1부/2부는 내가 임의로 나눈거임 신경쓰지 않아도 자연스레 나눠질꺼임

 

 

 

좋은 영화니깐 꼭 보셈

 

한 세번 더 봐야겠다.

Section Heading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