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결산]모벤져스·추우커플·유재석, ‘SBS 연예대상’ 빛낸 주인공


[fn★결산]모벤져스·추우커플·유재석, ‘SBS 연예대상’ 빛낸 주인공

모벤져스, 추우커플, 유재석이 연예대상을 더욱 의미 있게 했다.
30일 서울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7 SBS 연예대상’에서는 ‘미운우리새끼’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모(母)벤져스, 이선미(김건모 어머니), 지인숙(박수홍 어머니), 이옥진(토니안 어머니), 임여순(이상민 어머니) 여사가 대상을 차지했다.
현존 유일의 20%대 예능 ‘미운우리새끼’는 총 6관왕에 올랐고, 외에도 ‘런닝맨’ 4관왕, ‘정글의 법칙’, ‘싱글와이프’, ‘불타는 청춘’ 3관왕, ‘마스터키’, ‘동상이몽2′, 판타스틱 듀오2’ 2관왕 등 올해 SBS의 흥행 예능과 출연진이 그 공을 인정 받았다.
그 중에서도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빛을 발했던 스타들의 ‘말말말’을 살펴봤다.
# ‘미우새‘ 모자들의 애틋한 진심
지난해 ‘SBS 연예대상’ 당시 늦은 시간에 따른 배려 차원에서 참석하지 않았던 ‘미운우리새끼’ 어머님들은 올해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긴 시간을 함께 했다. 아들 및 MC들의 수상을 축하한 어머님들은 시상식 말미에 가장 큰 축하를 받으며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유익한 프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아들들의 웃기거나 감동적인 입담도 특별했다. 박수홍은 “아들도 못탄 상을 타셔서 긴장되시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건강 상 문제로 아쉽게 불참한 어머니를 언급하며 “아들이 이제 효도할 수 있을 정도로 조금은 좋아졌는데 어머니가 자주 아프셔서 너무 슬프다. 엄마 걱정을 해주시는 어머님들께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파이낸셜뉴스

▲ 사진=이승훈 기자

# 추자현♥우효광, 금슬의 아이콘
MC를 맡은 추자현은 “라꿍 짜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민과 전현무는 “우효광이 대기실을 두 번이나 찾아와 ‘마누라 잘 부탁한다’고 하더라”고 증언했다.
두 사람은 2부에서 올해의 핫스타 상을 함께 수상했다. 우효광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이를 우블리로 잘 키우겠다.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말했고, 추자현은 “타국 예능 출연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해준 우효광에게 고맙다”며 진심을 전했다.
무엇보다 박나래의 현장 인터뷰 당시 추자현은 아직 한국어가 서툰 우효광을 위해 MC석에서 실시간 통역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우효광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 무관에도 빛난 ‘국민 MC’ 유재석
올해 KBS 총파업으로 인해 ‘KBS 연예대상’이 한 해 쉬어감에 따라 연말 시상식 가운데 예능인들의 일정은 마무리됐다. 유재석은 올해 MBC와 SBS에서 대상 수상이 불발됨에 따라 무관에 올랐다. 그럼에도 국민 MC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강력한 대상 후보로 손꼽힌 만큼 유재석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나래는 ‘유죄석’으로 분장해 다소 짓궂은 질문도 던졌고, 유재석은 이를 모두 센스 있게 받아치면서 늦은 시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워너원의 축하무대 중에도 강다니엘의 댄스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등 축제와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비록 대상 트로피는 없지만 유재석은 충분히 빛나는 존재감과 저력을 보여줬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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