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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 얼굴이 절대 잘생기지않았지만 못생기지도 않았고 그냥 보통 얼굴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어
고백도 몇번 받아봤고 얼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은 있었어도 놀림 받아본적도 없었으니까 못생겼다고 생각안했어
아니 그냥 못생겼다고 인정하기도 싫었고
나도 어느정도 알면서도 계속 부정해왔던같고 그전에 있었던 일들 붙잡고 생각하면서 난 못생기지않았다고 믿어왔던거 같아
지금까지 외모에 신경 안쓰고 공부 열심히 해왓었는데
우리반에 못생긴애 두명이 있거든
나랑 친해
근데 한명은 애들이나 선생님들한테 자꾸 나랑 자기랑 누가 더 낫냐고 누가 더 못생겼냐고 계속 물어보더라
자기가 맨날 지니까 요즘은 안하긴 하는데
또 한명은 날 볼때마다 못생겼다고 좆같이 생겼다고 나중에 수술하라고 
얘기하다가도 갑자기 웃어서 왜 그러냐 그러면 내 얼굴 때문에 웃었다고 그러더라
처음엔 웃었는데 
진짜 매일매일 여러번 그러니까 웃음도 안나와 표정관리가 안돼
 
자존감도 떨어지고 공부에 집중도 안돼
전에는 거울보면 아무 생각도 안들었는데 이제는 내 자신이 너무 못생겨보이고 
너무 슬프다 요즘에
콤플렉스 생긴거같아
누가 나 쳐다보는것도 싫어 못생겼다고 쳐다보는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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