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안’에 과제 의뢰 상시 창구 개설


정보자원관리원 인력 3명 충원 / 부처·지자체 정책 현안 분석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12일부터 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인 ‘혜안(慧眼)’에 분석 과제를 의뢰할 수 있는 상시 창구를 개설해 각 정부기관의 정책현안 분석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혜안은 각급 공무원이 내부 행정망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지만 전문 분석인력 부재, 기관별 분석 수요 파악이 어려웠던 탓에 기대했던 만큼 효용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게 정보자원관리원의 설명이다.

정보자원관리원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3명을 충원해 부처와 지자체 등 각 기관의 분석과제 의뢰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혜안의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통해 텍스트 위주의 분석을 넘어 이미지, 동영상 등 분석 데이터를 다양화하고 인공지능 분석기법을 활용해 고품질 분석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정보자원관리원은 여러 정부기관으로부터 분석과제를 의뢰받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다. 경찰청의 범죄 현장기록서인 ‘임장(臨場)일지’ 데이터를 분석해 부산경찰청의 미제사건 3건을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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