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사 물길 바꾼 격동의 시간…영화 ‘1987’


<앵커>

주말 문화가이드입니다.

연말에는 또 어떤 영화와 공연소식이 있는지 조지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영화 ‘1987’]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이 억지스런 얘기로 진실을 덮으려 했던 시절, 불과 30년 전 이 땅의 공기 한 줌까지 섬세하게 스크린에 재현됐습니다.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부터 이한열 노제까지 6개월.

영화 ‘1987’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물길을 바꾼 격동의 시간을 사실적이면서 짜임새 있는 드라마로 되살렸습니다.

[장준환/’1987′ 감독 : 저도 딸이 있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이야기는 꼭 한 번 만들어놓고 싶다 그런 욕심이 있었던 것 같습 니다.]

[영화 ‘원더’]

열 살에 처음 학교에 가는 소년 어기.

남들과는 조금 다른 얼굴 때문에 헬멧 속에 숨어 있던 소년이 편견을 이겨내고 세상에 나오는 과정을 잔잔하게 담은 영화 ‘원더’입니다.

118주 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전세계 800만 독자를 감동시킨 소설이 원작입니다.

[뮤지컬 ‘시스터액트‘]

범죄조직에 쫓기는 몸이 된 가수 ‘들로리스’는 수녀원으로 몸을 숨깁니다.

원장수녀님은 들로리스를 성가대로 보내고, 성가대는 들로리스 덕분에 확 바뀌게 됩니다.

뮤지컬 ‘시스터액트’는 동명 영화의 주연이었던 우피 골드버그가 제작한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와 ‘미녀와야수’의 작곡가인 알란 멘켄이 만든 신나는 음악 덕에 보는 내내 어깨가 들썩입니다.

[조지현 기자 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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