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공개 극찬…비핵화 ‘통 큰 타결’ 의도?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서 “아주 열려있고 훌륭한 사람이다” 이렇게 극찬을 했습니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대를 존중하겠다는 것인데 북한의 핵무기를 없애는 비핵화에 이른바 통큰 타결을 하자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정효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곧 만날 것”이라며 칭찬을 쏟아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김정은, 그는 정말 아주 열려 있고, 우리가 보고 있는 모든 점에서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틀 로켓맨”이라고 불렀던 김 위원장에게 “존경할만한””영예로운” 등 존칭에 해당하는 표현을 쓴 겁니다.

“북한과 매우 개방적이고 훌륭한 방식으로 합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에 통크게 합의하자는 뜻입니다.

“완전한 비핵화는 핵무기를 없애는 것”이라며 “간단한 합의를 하고 승리를 주장하는 건 쉽지만 그건 원하지 않는다”고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에 대한 평가까지 180도 달라진 것은,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 합의가 가능하다는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 조형우)

정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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