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두달여만에 장중 900선 돌파..사흘 연속 상승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로 수급 약해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900선을 돌파하는 등 사흘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가 900선을 돌파한 것은 2월 1일 이후 처음이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8포인트, 0.39% 오른 900.3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900선을 돌파한 것은 2월 1일 종가 기준 908.20을 기록한 이후 두 달여만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소매판매 개선과 함께 뉴욕 연방준비은행(FRB) 총재가 ‘주식시장이 비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이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87%, 나스닥 지수는 0.70% 올랐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81% 상승했다.

다만 수급은 탄탄하지 않은 편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55억원, 13억원 가량을 내다팔고 있다. 개인투자자만 178억원 순매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갈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컴투스(078340), 나노스(151910), 안트로젠(065660), 텍셀네트컴(03854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002020)티슈진, 휴젤(145020), 카카오M(016170), 제넥신(095700) 등은 하락세다. 네이처셀(007390)도 4%대 약세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120여개 벤처 계열사를 거느린 옐로모바일리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단 소식에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가 하락세다. 퓨처스트림네트웍스, 데일리블록체인(139050)이 4%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반도체, 음식료 및 담배, 종이목재, 출판 및 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등은 하락하지만 컴퓨터서비스, IT부품 등은 1%대 상승중이다.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건설, 운송, 운송장비 및 부품, 비금속, 기계장비, 정보기기, 통신장비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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