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전구간 하락…30년물만 상승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국내 국고채 금리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진행된 20년물 국고채 입찰 여파로 듀레이션이나 가격 면에서 50년물 대비 이점이 떨어지는 30년물의 금리가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1bp=0.01%p) 하락한 2.143%로 마감했다. 유통시장에서 채권금리가 내려갔다는 건 채권 가격이 올랐다는 의미다.

국고채 5년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2.399%에 장을 마쳤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0.3bp, 0.1bp 떨어진 2.605%, 2.601%로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50년물도 전 거래일보다 금리가 0.2bp 내린 2.546%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국고채 중 유일하게 30년물만 1.3bp 오른 2.586%에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91일물은 전 거래일과 동일은 1.548%를 기록했다. 1년물은 0.6bp 오른 1.859%에, 2년물은 0.3bp 내린 2.090%에 장을 마감했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지난 주 50년물 입찰호조를 감안했을 때 금일 20년물 입찰에서 장투기관의 매수심리가 강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예상보다 저조했다”며 “50년 국고채를 통해 장기물 수요를 일정부분 소화했다는 인식 조성되면서 거래량이 적고 50년물 대비 장기물로서 가격 면에서 이점이 떨어지는 30년물의 금리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회사채시장은 전주에 이어 강세장을 이어갔다.

신용등급 ‘AA-‘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전 거래일에 비해 0.4bp 떨어진 2.784%, 신용등급 ‘BBB-‘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3bp 떨어진 8.992%를 기록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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