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그라피티’ 英형제 옥살이


서울동부지법 형사1부(재판장 김경란)는 지하철 차량 기지에 침입해 전동차 외부에 그라피티(graffiti·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리는 그림이나 낙서)를 남긴 혐의(공동 재물 손괴 등)로 기소된 영국인 형제 D(25)씨와 N(23)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D씨 등은 지난 7월 11일 새벽 서울 성동구 군자 차량사업소 울타리를 넘어 들어가 지하철 전동차에 높이 1m, 길이 12m 글자 ‘SMTS’와 자기 별명을 그려 넣었다. 다음 날인 12일 중랑구 신내 차량사업소 울타리를 절단기로 끊고 들어가 전동차에 높이 1.1m, 길이 11m 크기 ‘SMT’를 그렸다. 범행 하루 전 입국한 이들은 13일 출국을 앞두고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다 12일 경찰에 붙잡혔다.

[김상윤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ke it? Share with your friends!

0

Comments 0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게시물 선택
글+이미지
텍스트 에디터 사용가능
이미지
포토, 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