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이태원 캐피탈호텔 1400억에 인수


요진건설산업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캐피탈호텔’을 1400억원에 인수했다. 요진건설은 기존 건물을 뼈대만 남기고 리모델링해 용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특급 숙박시설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요진건설과 케이클라비스 컨소시엄은 최근 주식매매계약(SAP) 방식으로 캐피탈호텔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988년 완공된 캐피탈호텔은 287개 객실이 있는 3성급 관광호텔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호텔을 소유해 온 법인의 주식 100%를 1400억원 정도에 사들였고, 현재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이태원 일대는 특급 숙박시설이 부족한데, 용산 개발 호재(好材)와 맞물려 사업성이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다.

진중언 기자(jinmi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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