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弱달러 따라 원·달러 환율 하락


[외환마감]弱달러 따라 원·달러 환율 하락

15일 원·달러 환율 1112.3원 마감…5.8원↓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15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118.1원) 대비 5.8원 하락한 1112.3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내렸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는 의미다.

이날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전날(현지시간) 발표된 독일의 올해 3분기(7~9월)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0.8%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예상(0.6%)을 크게 상회해 유로화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특히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량이 많지 않은 점심시간께 달러화 매도물량이 유입되면서 낙 폭을 키운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한편 포항에서 5.5 규모 지진이 감지된 오후 3시 30분께 원화 가치가 ‘반짝’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일시적으로 1114원대까지 상승했으나, 곧 바로 다시 하락해 마감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약세를 보이는 달러화 가치와 함께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68억7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983.42원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13.12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794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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