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新’ 남자 쇼트팀의 이구동성 “분위기 최고, 좋은 성적 기대돼”


'올림픽 新' 남자 쇼트팀의 이구동성

[엠스플뉴스]

최고의 하루를 보낸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입을 모아 좋은 팀 분위기와 금메달 획득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월 1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전과 남자 1,000m 예선 경기를 펼쳤다.

남자 1,000m 예선부터 좋은 결과가 있었다. 각각 2조, 6조, 7조에 편성된 임효준, 서이라, 황대헌이 각각 1위, 2위, 1위로 예선을 돌파하며 모두 17일 펼쳐지는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남자 대표팀의 좋은 흐름은 그 다음 경기에서도 바로 이어졌다. 일본, 미국, 헝가리와 준결승 B조에 편성된 한국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를 기록, 22일 펼쳐지는 결승전 진출을 확정하며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에 지난 2014 소치 올림픽은 불명예였다. 4개 종목, 12개의 금메달 중 하나도 건지지 못한채 쇼트트랙 강국 다운 명예를 잃고 말았다.

그러나 지난 10일, 남자 1,500m에서 임효준이 한국의 대회 첫 금메달을 쏘아 올리며 명예회복을 했고 이날까지 완벽한 상승세를 다시 한번 그려냈다.

경기 후 이들의 자신감 역시 대단했다.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맏형’ 곽윤기는 “지난 경기 잘 안풀리며 몸도 마음도 조금 안좋았는데, 다들 잘 준비해 마음 다잡아 팀이 움직여졌다. 모두에게 고맙다. 이 호흡대로라면 더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라며 쾌조의 팀 워크를 자랑했다.

올림픽 다관왕에 도전하는 임효준 역시 “첫 고비를 잘 넘겨 기분이 좋다. 형들이 많이 도와줘서 잘할 수 있었다. 흐름이 정말 괜찮고 결승전에서 아마 진짜 좋은 성적이 나지 않을까”한다며 완연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22일 펼쳐지는 계주 결승과 17일 남자 1,000m 결선 경기, 또 하나의 대표팀 금메달이 작성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음은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소감을 말해준다면.

-곽윤기: 지난 경기 잘 안풀리면서 몸도 마음도 조금 안 좋았을 텐데, 다들 야무지게 잘 준비하고 마음 다잡고 경기 잘 풀어줬다. 그런 점이 나를 움직이게 했고 팀을 움직이게 했다. 막내 대헌이도 고맙고, 이 호흡대로라면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임효준: 일단 첫 고비를 잘 넘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형들이 많이 도와줘서 잘할 수 있었다. 또한 흐름이 좋다. 지금 흐름 정말 괜찮고 결승에서는 아마 정말 좋은 성적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황대헌: 일단 1,000m, 1,500m, 계주 모두 종목 따라 다르다. 종목에 맞춰 집중할 것이고 윤기 형이 잘 이끌어줘서 첫 단추가 잘 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Q.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했다. 다른 선수들이 못 따라올 정도였다.

김도겸: 준비 해온만큼 한것 같아서 뿌듯하다. 다 같이 해서 준비한만큼, 결승에서도 12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겠다. 실수 없이 하면 좋은 성적 나올 것 같다.

Q. 쇼트트랙 1,000m 한국 선수 모두가 결선에 진출했는데.

-임효준: 한국 선수 세 명이 한 곳에서 준준결승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 중 2명만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데, 선의의 경쟁을 할 것 같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누가 1등하든 많이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김다빈 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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