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지역 기업, 지자체가 지킨다


[앵커]
GM 자동차 그룹의 경차 생산 기지가 경남 창원에 있는데요, 최근 판매 부진으로 철수설까지 돌고 있습니다.

근로자들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여파가 커지자 창원시가 기업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GM그룹의 경차개발본부 역할을 하는 한국지엠의 창원 공장.

최근 주력 차종인 스파크의 판매 부진으로 공장 가동률이 7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인천과 창원 등 국내 공장의 철수설이 불거지면서 지역 경제에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김선홍 /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부장 : 시중에 저희 회사 철수설이 나오고 있는 모양인데 그건 절대 아니고요. 판매율이 작년보다 조금 떨어진 면은 있습니다만…]

만 3천여 명 근로자들의 불안과 지역 경제 침체가 이어지자 창원시가 긴급 처방에 나섰습니다.

공무원과 한국지엠 공장 근로자들이 지역생산제품 소비 홍보에 뛰어든 겁니다.

시보나 청사 전광판, 배너 등을 통해 GM 차 홍보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특히 내년에 구매 예정인 관용차 18대를 GM 차 일괄구매하기로 하고 시기도 앞당겼습니다.

[안상수 / 창원시장 : 기업들이 잘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엠이라든지 또 그 협력업체들이 지금 상당히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우리 시민들이 일어나서 지켜줘야 합니다.]

창원시는 한국지엠을 시작으로 LG전자 등 대상 업체를 늘려 지역 생산 제품 애용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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