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외 다른 선수도 때려”…조재범 전 코치 영장 신청


[앵커]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폭행해 수사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다른 선수들도 폭행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조 전 코치에 대해서 상습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상습 상해 혐의로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심석희 선수 폭행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3명의 선수를 때린 혐의도 추가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경찰은 3명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마쳤습니다.

조 전 코치는 지난 1월 훈련 중인 심석희 선수를 수십 차례 때려 전치 3주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 사실은 지난 1월 심 선수가 선수촌을 무단 이탈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지난 18일 소환돼 조사를 받은 조 전 코치는 “지시를 따르지 않아 폭행했다”며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4명의 선수 외에 추가 피해자가 더 있는지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이상화 기자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Comments 0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게시물 선택
글+이미지
텍스트 에디터 사용가능
이미지
포토, 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