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홍성열 증평군수 “산단조성·에듀팜 성공에 올인”


[신년인터뷰] 홍성열 증평군수 “산단조성·에듀팜 성공에 올인”

민선4기 공약 꾸준히 실천 ‘살기 좋은 증평 건설’ 최선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는 “올해 추진했던 각종 사업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군수는 “10여년전 전국에 가장 작은 군으로 출발했으나 도내 최고 인구증가율로 지역발전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다음은 홍 군수와의 일문일답.

– 새해 군정운영 구상은.

▶ 새해에는 일자리, 서민, 성장을 핵심과제로 살 맛 나는 지역 경제를 만들겠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경제정책에 맞춰 지역경제 현실에 맞는 일자리 정책으로 가계소득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

6개 분야 60대 세부 공약사업을 실천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실현하겠다.

– 지난해 군정을 총평한다면.

▶ 2017년 증평군은 미래를 여는 빛, 젊은 도시 증평을 건설하는 한해로 다른 자치단체들이 부러워할만한 성과와 결실을 거둬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이뤄냈다는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

1294억원을 투입한 도안면 노암리 일원 2일반산업단지는 100% 분양을 달성해 31개의 견실한 업체를 유치했다.

에듀팜 특구는 12년 만의 착공에 들어갔고 충북 최초로 관광단지로 지정됐는가 하면 지역숙원인 생활체육관을 건립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군 종합평가에서 2015∼2016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도내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최초 4년 연속 지역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3년 연속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 등 많은 상을 받는 한 해였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80억원을 비롯해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 12억원 등 17개 공모사업에서 12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 에듀팜 특구·제2산업단지 등 현안들이 풀렸다.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2일반산업단지는 준공을 했다. 이제는 제3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증평군과 계룡건설산업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조성한 2산단은 70만2000여㎡ 규모다. 도안면 노암리의 2일반산단은 지난 10월 100% 분양됐다.

이곳에는 31개 업체가 입주한다. 현재 6곳이 가동 중이고 10곳은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나머지 업체도 내년 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31개사의 투자 예상금액은 7100억원, 고용 계획 인원은 2700명이다. 2산단 준공으로 연간 3000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이다.

에듀팜 특구도 지난 14일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0년 준공이 목표다.

증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주)블랙스톤 에듀팜 리조트가 1594억원을 투입한다. 도안면 연촌리 원남 저수지 인근 303만㎡ 부지에 종합레저 타운을 조성한다.

완공 후 연간 66만명의 이용객과 3855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뉴스1

홍성열 증평군수와의 인터뷰.© News1

– 문화·체육·관광 분야 육성사업은.

▶ 국가지정문화재인 추성산성을 지속적으로 복원하고 들노래 민속마을 경관개선, 공예디자인 창조벨트 조성 등 역사와 전통, 힐링과 낭만이 있는 차별화된 문화관광을 육성할 계획이다.

좌구산 자연휴양림도 본 모습을 갖췄다. 중부권 최고의 휴양설로 만들어 나가겠다. 증평 생활체육관이 건립됐고 체육시설 리모델링과 스포츠센터 잔여부지 매입도 추진한다.

– 전국 최고의 생태도시,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라는 군정목표는.

▶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클린 증평’에 방향을 잡고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 봉천과 삼기천을 생태하천이 복원됐고, 친환경 도시기반을 구축과 연암 지질 생태공원 조성 등 생명력 넘치는 생태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 새해를 맞아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노자(老子)는 이상적인 정부의 형태를 소국과민(小國寡民)이라고 말한 바 있다. 나라가 작고 백성이 적을 때 소박하고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노자가 말한 소국과민이 우리 증평군에 꼭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작은 규모가 가진 장점을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살기 좋고 주민이 행복한 증평을 만든 힘이었다.

올해 무술년(戊戌年)은 ‘황금 개의 해’다. 예로부터 개는 충직과 헌신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모든 공직자들은 내년에도 주민을 섬기는 공복으로 열심히 일하겠다.
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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