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이춘희 세종시장 “개헌 통해 행정수도 완성”


[신년인터뷰] 이춘희 세종시장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시인만큼 개헌을 통해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30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국민적 관심과 개헌 동참 유도에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

– 임기 중 최대 성과는.

▶세종시가 광역자치단체로 행정체계를 구축한 것이 가장 큰 성과다. 시 출범 당시 10만여 명에 불과했던 인구가 현재 28만 명으로 늘었다. 행정도시법 개정으로 행정안전부 세종시 이전이 확정된 만큼 반드시 행정수도로 건설하겠다.

– 지방분권 및 행정수도 완성과 연계한 개헌 방안은.

▶수도권 과밀 해결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신행정수도 건설을 추진했다. 그러나 2004년 10월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행정수도 이전계획은 무산됐고, 행정중심 복합도시라는 반쪽짜리로 전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행정수도 개헌과 구체적으로 국회 세종 분원 설치, 행정안전부 등의 세종시 이전을 공약했다. 따라서 시는 헌법에 ‘행정수도=세종시’를 명문화해 법적 논란을 종식하겠다.

– 국회 분원 설치에 관해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사무처가 주관한 연구용역에서 전반적으로 타당성이 있다고 나왔다. 내년 정부 예산에 사업비 2억원도 반영됐다. 국회 분원 위치, 규모, 이전기관 범위 등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이 하루빨리 수립돼야 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 예산에 설계비 등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여야 정당, 국회, 중앙부처 등을 상대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행정수도 건설을 위해 각종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이 모든 것이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행정수도=세종시’로 만드는 데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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