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TV 하이라이트] 어디선가 무슨일이 생기면…로봇02 나타난다


■ 철수씨와 02 (MBN 16일 오전 11시 20분)

위기에 처한 철수 씨를 로봇 02는 구원할 수 있을까. MBN이 설 연휴 선보이는 ‘철수씨와 02’는 주인의 협박, 친구의 배신, 가족의 발병 등으로 사면초가에 빠질 때마다 로봇이 개입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단막극이다. 아내 영희(임예진)가 말기 암 진단을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철수(최일화)는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철수의 딸 동희(홍이주)는 교제 중이던 직장 동료 유식이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관계를 끝내려 하지만, 유식은 모두 정리하겠다며 동희를 붙잡는다. 유식의 아내가 딸을 말리지 않으면 둘의 관계를 담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철수를 협박하자 옆에 있던 로봇 02(정연수)는 유식의 아내에게 물을 뿌리며 충돌을 일으킨다.

철수의 아들 동민(김승현)은 동희와 철수에게 1억원만 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결국 돈을 갚지 못한 동민은 철수의 집을 팔아 돈을 마련하기 위해 집문서를 훔치다 로봇 02에 들킨다. 그 과정에서 로봇 02를 고장 내고, 그 사실을 감추기 위해 동민은 철수에게 여행을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철수의 집에 들른 동희는 동민이 집을 팔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철수에게 알린다.

철수는 고장난 로봇 02를 폐기처분 직전에 구해낸 후, 사채업자들에게 아들을 구하려면 돈을 들고 오라는 연락을 받는다. 철수는 아들을 건드리지 말라며 돈을 주지만 사채업자들은 더 많은 돈을 요구하며 몸싸움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로봇 02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철수와 동민. 무사히 집에 돌아온 철수는 로봇 02의 메모리에 저장돼 있던 아내 영희의 마지막 영상 메시지를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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