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7만4천명 학자금대출이자 대납


2012년부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지금까지 57억 지원

올 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12월1~31일 접수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학자금대출이자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7만4000여명을 위해 대출이자를 전부 또는 일부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상반기까지 총 7만4000여명에게 약 57억원을 지원했다.

시는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대출자를 위해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했다.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했다.

재학생 지원대상자는 추후 재신청 없이 졸업 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졸업생 미취업자는 반기별 신청기간에 관련 서류를 갱신해 제출해야 계속 지원 받는다.

시가 올 하반기에도 학자금대출 이자를 대신 내준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2017년 하반기(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울지역 대학생이란 ‘서울에 주소를 둔 국내대학 재학생이나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다.

신청하려면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화면에 노출된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서 ‘이자지원’을 입력한 후 검색되는 관련 사이트 맨 위 상단의 경로를 클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한해 대학재학·졸업 여부,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여부, 다자녀 여부, 소득분위와 등본상의 주소지 등 사실 확인을 거쳐 올 하반기 이자(7~12월)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리금 상환여부는 내년 4월 이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대출 잔액으로 확인할 수 있고 결과는 문자메시지로도 통보한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올해 5월 조례개정으로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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