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FC, 정문홍 대표직 떠나… 김대환 대표 체재로


로드 FC, 정문홍 대표직 떠나… 김대환 대표 체재로

ROAD FC(로드 FC)의 정문홍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그의 뒤를 이어 김대환 해설위원이 신임 대표로 취임한다.

지난 29일 정문홍 대표는 자신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ROAD FC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정문홍 대표는 “내 인생에서 정신과 육체가 가장 맑고 건강했을 때 젊음을 온전히 ROAD FC에 바쳤기 때문에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다. ROAD FC를 시작할 때 제자들과 후배들이 영원히 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소원이었다. 외부환경의 영향으로 무너질 수 있는 단체가 아닌 자생력 있는 단체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이제 ROAD FC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 글로벌 구조를 완성했고, 더욱 더 발전할 것이다”라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

정문홍 대표는 2010년 ROAD FC를 설립했다. 종합격투기 불모지 수준의 한국에서 ROAD FC를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로 성장시켰다. 2015년 7월부터는 일본과 중국에서 대회를 개최, 대한민국 메이저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현재 ROAD FC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방송사 CCTV를 비롯, 전세계 16개국에 생중계되는 글로벌 브랜드다.

후임은 김대환 격투기 전문 해설위원이다. 김대환 신임 대표는 그동안 해설위원과 선수, 지도자를 병행해왔다.

김대환 신임 대표는 “밖에서 ROAD FC를 보며 팬들이 원하는 부분, ROAD FC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다. 아시아 최고인 ROAD FC가 세계 최고의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취임식은 다음달 23일 진행된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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