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분위기 전환…”1% 가능성이라도 잡겠다”


대표팀 분위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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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멕시코에 아쉽게 패한 우리 축구대표팀이 베이스캠프에서 본격적인 독일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1%의 가능성이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붙어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의 크로스가 종료 직전 거짓말 같은 결승 골을 터뜨린 순간. 멕시코전을 마치고 버스로 이동하고 있던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하나같이 “다시 해 보자”를 외쳤습니다.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훈련에 나선 선수들의 표정도 어둡지 않았습니다.

주전으로 뛴 선수들은 호텔에서 수영으로 회복에 집중했지만, 나머지 11명은 비와 찬 바람을 맞으며 굵은 땀을 냈습니다.

좁은 공간 패스 훈련에 이어 5대 5 미니게임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멕시코전에서 의욕이 더 앞섰던 막내 이승우에겐 신 감독의 특별한 당부가 이어졌습니다.

모두의 목표는 하나, 독일전 승리입니다.

[홍철 / 축구대표팀 수비수 : 독일전에 1%의 희망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있는 국민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응원해줄 거라 믿고 있는데 그분들 때문이라도 저희가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 같고요.]

멕시코전에서 내준 두 번째 골에 대해선 명백한 오심인 걸 확인하고 FIFA에 공식 항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독일전에서 더는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독 : 골과 연관된 것은 VAR로 직접 돌려서 다 한다고 분명히 우리한테 교육을 시켰는데, 그런 상황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VAR을 돌리지 않았다는 것은…]

대표팀은 하루 더 훈련을 하고 결전지인 카잔으로 넘어갑니다.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분명 없는 건 아닙니다.

우리 선수단 누구도 아직 절대 16강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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