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홍보관 운영···국내 지자체 유일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전시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 Automobile Ausstellung)’에 국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홍보관을 설치해 대구를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로 세계에 알리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사절단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개최된 IAA에 홍보관을 설치했으며 독일 자동차클러스터협회와의 협약 체결은 물론 제조업체와의 우선 투자에 합의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일의 세계적인 완성차 3사(BMW·벤츠·폭스바겐)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결합한 ‘완성형 미래차’를 선보여 대구시가 추진해온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전략이 세계 자동차시장의 트렌드와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독일 자동차산업연합(VDA)이 주최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전 세계 글로벌 미래자동차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정·재계 유명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 세계 최대 규모의 완성자동차 모터쇼다.

대구시는 홍보관을 통해 지역 미래형자동차 산업의 우수한 인프라와 지원정책을 소개했으며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DIFA)에 대해서도 현지 참가기업과 참관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독일 최대 자동차부품생산지역인 작센(Sachsen)의 자동차클러스터협회(AMZ)와 협약을 체결해 자동차산업분야에서 상호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양 지역의 기업 및 기관 간에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대구시는 전시회 참가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전기자동차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전기차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생산하는 ‘아다세테크’(Adstec)와의 미팅을 통해 대구시의 인프라를 소개했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 ‘아다세테크’가 한국 진출 시 대구에 우선 투자하기로 하는 합의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미국이 선도하던 전기자동차 분야에 독일 메이저 자동차 3사가 시장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구시의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목표가 옳았다는 확신을 더욱 갖게 됐다”고 밝혔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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