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팀 스웨덴에 0대 8 대패…조별리그 탈락


단일팀 스웨덴에 0대 8 대패...조별리그 탈락

[앵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스웨덴과 맞붙은 조별 리그 2차전에서도 큰 점수 차로 패했습니다.

스위스전에 이어 2패를 기록한 단일팀은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라 머리 감독이 이끄는 남북한 단일팀은 조별 리그 2차선 상대 스웨덴을 맞아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습니다.

허둥대다가 너무 쉽게 점수를 내줬던 스위스 전과는 분명 다른 출발이었습니다.

공격력이 살아나며 유효 슈팅도 나왔습니다.

단일팀이 기록한 유효 슈팅은 19개로 스위스전의 8개에 비해 분명 나아진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스웨덴은 역시 강팀이었습니다.

김희원이 페널티로 2분간 퇴장당한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1피리어드 4분 만에 첫 골을 기록했고, 잇따라 득점에 성공하며 1피리어드에서만 4골을 뽑아냈습니다.

이에 비해 단일팀은 수비 지역에서 패스가 계속 끊기는 등 조직적인 공격을 거의 펼치지 못했습니다.

이진규가 여러 차례 개인기를 앞세워 골문으로 쇄도했지만 끝내 득점엔 실패했습니다

결국 남북 단일팀은 3피리어드까지 득점 없이 8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스위스 전에 이어 스웨덴 전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세라 머리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 경기 내용이 스위스전보다는 나아졌지만 만족스럽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 경기에서 조금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김희원 /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 경기가 쉽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이런 부족함을 다들 느꼈으니까 그걸 보완해서 다음 경기를 더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남북 단일팀은 내일 일본과 조별 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일본도 1,2차전에서 스웨덴과 스위스에게 잇달아 패해 역시 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일본은 세계 랭킹 9위로 단일팀보다는 기량이나 조직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YTN 박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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