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지역 관공서 및 공공기관, 현충일 태극기 조기 게양 60% 불과


나주지역 관공서 및 공공기관, 현충일 태극기 조기 게양  60%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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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제 63회 현충일을 맞아 전남 나주지역내 관공서 및 공공기관 30군데를 대상으로 태극기 조기 게양 실태를 기자가 점검한 결과 제대로 게양한 기관이 18군데(60%)에 불과했다.

현충일(顯忠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날로 정부는 1956년 4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했다.

현충일엔 다른 국경일과 다르게 조의를 표하는 의미로 태극기를 조기(弔旗) 게양해야 한다. 태극기의 깃면 세로 너비만큼 깃봉에 간격을 두고 게양해야 한다.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을 경우엔 태극기가 바닥에 닿지 않는 정도로 최대한 내려 달아야 한다.

현충일에 국기를 게양해야 한다는 법적근거는 ‘대한민국 국기법’이다. 이에 근거해 현충일인 6일 10시부터 13시까지 나주에서 태극기 조기 게양 여부를 조사한 결과, 나주시청,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이화유치원, 한국농어촌공사, 나주문화예술회관, 빛가람파출소, 한국전력,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DN, 우정사업정보센터, 국립전파연구원, 농수산물유통공사, 한전KPS, 한국콘텐츠진흥원, 영산포파출소, 나주고등학교 등 18군데가 제대로 조기 게양했다.

그러나 전라남도 나주공공도서관, 한국문화예술위회, 한국전파 통신원 등 12군데(40%)는 태극기를 평시 게양했다. 특히 현충일 태극기 조기 계양을 교육해야 할 전라남도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나주공공도서관 등 몇 곳의 학교는 태극기를 평시 게양하고 있는 등 책임감 강화와 인식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태극기를 조기(弔旗)로 게양하는 시간은 관공서·공공기관은 현충일 당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민간기업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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