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대결’ 골로프킨 vs 알바레스, 난타전 끝 논란의 무승부


[앵커]
미들급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골로프킨과 알바레스의 꿈의 대결이 판정까지 가는 혈전 끝에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판정 내용은 논란의 소지를 남겼는데요, 두 선수는 재대결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초반 신중한 탐색전이 이어지던 경기는, 5라운드, 골로프킨의 오른손 훅이 알바레스의 안면에 적중하면서 본격적인 타격전으로 달아올랐습니다.

골로프킨의 강력한 오른손 펀치에도 알바레스는 고개를 저으며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어진 라운드에서 계속된 골로프킨의 공격에 전에 보기 힘든 뒷걸음질 방어로 맞선 알바레스.

회심의 어퍼컷을 날려봤지만 골로프킨은 끄떡하지 않았습니다.

10라운드에서는 알바레스가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알바레스의 맞받아치는 펀치에 골로프킨은 휘청거리며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골로프킨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고,

마지막 12라운드에서 7연속 소나기 펀치를 맞고도 바로 반격에 나서 끝까지 팽팽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두 선수는 모두 승리를 자신했지만, 세 명의 심판은 누구의 손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이 중 알바레스의 8점 차 우세를 판정한 여성 채점관의 판단은 거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골로프킨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지만, 첫 무승부로 37전 전승 행진을 멈춰야 했습니다.

재대결을 기약하며 끝난 이번 대결로 골로프키는 170억 원, 알바레스는 220억 원이 넘는 대전료를 챙겼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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