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경북대 총장 “4차 산업혁명시대 걸맞은 거점 국립대 도약”


김상동 경북대 총장

취임1주년 맞아…”혁신 교육 및 연구 플랫폼 구축 강조”

【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혁신 교육과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1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뉴시와의 인터뷰에서 “지역사회와 지역대학, 정부 출연 연구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연계·협력 체계를 통해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취임 직후 ‘학생 중심 교육’을 강조해온 김 총장은 “앞으로 5년간 정보기술( IT), 생명기술(BT), 치·의대 분야 교수 100여 명을 충원하는 등 인적 쇄신과 함께 학생 자율에 입각한 자기 주도 학습 과정과 학생 설계 융합 전공 등을 새롭게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산업계 및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경북대는 지난 7월 대학 내에 지역협력실을 신설해 대구시, 경북도와 40건의 업무를 협의한 데 이어 다양한 국책사업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김 총장은 “대학 내 연구 인재를 지역 중소기업에 제공해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스타 기업 기술 맞춤형 산학협력중점 연구교수를 배정할 수 있도록 대구시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국책연구소와 대학 간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거점국립대학 연구 플랫폼 구축(가칭·NURP)’도 제안하고 나섰다.

NURP 구축은 국내 국가과학기술 소속 25개 출연연구소를 전국으로 이전해 각 지역의 거점 국립대와 연계하는 사업이다.

미국의 경우 연방정부의 지원으로 대학이나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내셔널 랩(National Lab)이 대표적이다.

김 총장은 “NURP는 국가 차원의 미래 지향 기술 개발과 지역 대학 기초연구의 효과적 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교육·연구 체계”라면서”지역 국공립대, 사립대, 전국의 연구자들이 연계할 수 있는 네트워크 허브의 기능도 수행가능해 지역 사회·문화 산업 발전에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동 총장은 “경북대의 발전이 곧 대구의 발전인 만큼 대구·경북 시도와 지역기업, 대학이 연계한 혁신적인 교육과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kimd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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