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믿기지 않는 결과…함성밖에 안 들렸다”


김민석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달을 따낸 김민석은 “믿기지 않는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석은 시상식을 마치고 믹스트존에서 기자들과 만나 메달 획득 소감을 묻는 말에 “정말 믿기지 않는 결과다. 국민들 응원에 힘입어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평소대로 300m까지 속도를 올리고 700m 이후에는 버티는 전략을 펼쳤다”면서 “(금메달을 딴) 키얼트 선수는 워낙 잘 타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을 견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은 “700m 구간을 지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내 이름을 부르는 함성 밖에 안 들렸다. 그걸로 버텼다”며 자신이 역주를 펼칠 수 있었던 원동력을 홈팬의 응원 덕으로 돌렸습니다.

또 “3등 확정 소식을 듣고 부모님에게 달려가고 싶었지만 어디에 계신지 몰라 그러질 못했다”며 아쉬워하며,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더 나아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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