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올해 3% 성장 위해 최선…지속가능 성장 중요”


김동연

무디스와 면담 갖고 韓경제정책 설명

주미대사와 FTA·세이프가드 美반응 논의 예정

(워싱턴=뉴스1) 이훈철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정부는 앞으로 대외리스크 관리와 재정집행의 효율 등 소득주도성장 및 혁신성장 등을 통해서 당초 목표인 3% 성장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업무만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한국 성장률을 각각 2.7%, 2.8%에서 3%로 상향 조정했다”며 “성장의 퍼센트도 중요하지만 성장의 질과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잠재성장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이날 3대 국제신용평가사의 하나인 무디스와의 면담에서 한국경제 정책에 대해 토론했다며 조만간 무디스가 신용평가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및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김 부총리는 14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갖는 것을 비롯해 김용 WB 총재, 우즈베키스탄·호주 재무장관과도 연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이와 함께 귀국 전 주미 대사를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문제와 미 정부의 세이프가드 조치 등에 대한 미국 내 반응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boaz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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