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중러 통화 평가절하 놀이”트럼프 트윗에 0.2%↑


금값,

1온스에 1350.70달러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국제 금 선물 가격이 시리아 폭격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감에다 중국과 러시아가 통화 평가 절하 놀이를 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각)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6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3일에 비해 0.2%(2.80달러)오른 온스당 1350.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 트위터에서 “중국과 러시아아 통화 평가절하 놀이를 하고 있으며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해 달러를 압박하고 금 수요를 늘려 가격이 올라갔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 인덱스는 0.4% 하락한 89.44를 기록했다. 달러 가치가 내려가면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반대로 올라간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이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 위해 시리아 폭격을 가했지만 추가 충돌이 발생하지 않아 주식시장이 랠리를 펼치면서 금값 상승폭은 제한됐다.

금의 자매금속이자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은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 상승한 온스당 16.67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박사금속 구리 5월 인도분은 0.8% 오른 파운드당 3.096달러를 나타냈다.

백금 7월 인도분은 0.1% 떨어진 온스당 1003.75달러, 휘발유엔진 차량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로 쓰이는 팔라듐 6월 인도분은 2.3% 상승한 온스당 1003.75달러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전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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