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아는 언니 친구중에 자해를 심하게 하는 언니가 있었음


막 그렇게 친한건 아니고 그냥 같은반 친군데 같이다니는 사인데
부모님하고 오빠한테 항상 학대를 받는다고 함
 
조울증이 진짜 심한데
아침에는 세상 다 가진 사람처럼 막 웃고다니고 그런다고 하면
오후에는 엄청 우울해지고 짜증내고 그래서 애들이 막 피해다닐 정도로
수업중에 유리창을 깨거나 화장실 거울을 깬 적도 있다고ㅇㅇ
 
성격은 좋아서 주변에 친구들이 많아서
보통 집에 안들어가고 친구들 집에 돌아가면서 자는 생활을 함
 
자해는 주기적으로 하고 커터칼이나 과도 식칼 가리지않고 팔, 다리에다가 했는데
깊게 하고 상처 위에 또 하고 그러니까 진짜 팔다리 상처가 없는 부분이 없고
제일 심한 상처는 팔에 있는 건데 식칼로 하다가 피가 너무 많이 나서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음
 
근데 자꾸 그러니까 그 언니 부모님이 여름방학 하자마자 못 나가게 시골로 보내고
날카로운 것들은 다 버리고..컨테이너에 가둬 놓으셨다함 밥은 주변사는 친척한테 매 끼니마다 갖다달라고 하고
 
그 언니가 갇혀 있으니까 더 우울해지고 그러던 차에 부모님이 오셔서 학대를 하시고..
죽으라고 하면서 때리고 오빠는 전화해서 욕하고..
 
자해라는 게 칼로만 하는게 아니었나봄
뜨거운 물을 끓여서는 그대로 자기 허벅지에 부음
 
화상 진짜 심각하게 입고 입원해서 언니랑 친구들이랑 급하게 왔는데
아직도 친구왔다고 그 반가운듯이 웃는 표정은 잊혀지지가 않는다고함
 
부모님이 전근가서 헤어진게 작년.
오늘 잠깐 만났는데 상처가 또 늘었다고..
 
무서운 블로그 보다가 자해관련 글이 있어서 그냥 생각난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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