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귀신한테 도움받은 이야기 풀어봅니다.


어렸을적에  우리집은   13평 남짓한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어린나이에도  밤마다 가위를 눌리고  귀신목소리가 들리고  그래서
 
부적도 방안에 붙혀놓고 별짓 다해봐도  소용이 없었죠
 
항상 자기전에   소금을 뿌리고  머리 위에는  성격책을  그리고  천장에는
 
부적을 붙히고   잠이 들어도   여지없이    귀신 목소리가 들립니다.
 
남자 목소리도 들리고 여자 목소리도 들리고.  나한테 말을 거는데  대답하면 계속 그럴까봐 무시했죠
 
가위가 눌리는데  어린 나이에 그걸 견디는게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운동도 시작했던것같아요
 
그런데  어느날  부모님이  할머니댁에서 하룻밤 자고 온다고  집을 보라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집에는 나 혼자..
 
도저히  무서워서 잠을 들수가 없더군요.     일단  문단속은 확실히 한상태에서
 
뭐라도 먹으면 좋을까. 해서  짜파게티를 끊여먹을려고 했습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내 방으로 와서   귀에 이어폰을 꼽고  신나게 음악을 들으면서 기다렸죠
 
한 5분정도 있다 나가면 되겠지.   
 
그런데  음악을 너무  정신없이 듣다보니깐  너무 시간이 흐른겁니다.
 
순간적으로  아차 싶더군요..
 
바로  이어폰을 내던지고  방문을 박차고 나갔는데.
 
저는 내 눈을 의심했습니다.
 
가스레인지 불은 꺼져있었고..    냄비가  싱크대 오른쪽으로 옮겨져 있었습니다.
 
당연히  냄비안에 있던 물은 전부 없어진 상태고   냄비가 바싹 탔더군요..
 
그런데  더 저를 놀라게 했던건.   창문을 전부 다 닫았는데. 그 순간
 
알수없는 찌릿찌릿하고 머리가 곤두서는 느낌.   오죽햇으면 얼굴이 찡그릴정도로
 
뭔가  등골이 오싹한데   창문을 분명 닫았는데 알수없는  바람이 지나가는 느낌
 
집에는 분명 나 혼자 있었습니다.    가스레인지의 불을 끄고  타는 냄비를  오른쪽으로 옮겨놓은건
 
도데체 누가 그런걸까요.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이해가 안가지만
 
저는  귀신이  불나는것을 막아준거라고 아직도 믿고 있습니다.
 
맨날 와서 가위눌리면서 괴롭히고  그랬던 귀신이지만 막상 
 
불이 나면 위험할것같으니  도와준것같아요
 
이글은  제가 겪은일이고 실화입니다.  어디서 퍼온것도 아니고요
 
이 사건이후로  조금은 달리 보게 되어서 가위를 눌리더라도  짜증내지 않고 화내지 않고
 
그냥 이해하는 식으로 나갔더니.  그다음부터는 가위 눌리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더니
 
가위에 눌리지 않게 되었네요
 
어렸을적 이야기입니다.   지금도 가위는 눌리지 않아요 하지만 아직도  이 일이 생각납니다.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짧지만…
 
 
 
 
밤에 화장실갈때요..
 
엄마가 이름을 부르면 절대로 대답하지 마세요.
 
여름이었는데    13평이면 방이 2개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거실에 붙어있죠.    밤에  오줌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가려는데
 
여름이니깐 문을 전부 열어두고 잤어요. 그런데 화장실에 가고
 
다시 자러 가는데 갑자기 엄마가
 
제 이름을 부르더군요.     너무나도 또렷하게   (목소리도 똑같았음)
 
그런데  그소리를 듣는순간.    뭔가 이상한겁니다.
 
분명 소리는 엄마 목소리인데  말투나  톤. 이런게 어색해서  이질감이 들었죠
 
그래서  아무런 대꾸도 안하고  방에와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그날새벽에 가위에 눌렸는데. 저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 너 왜  아까 대답안했어.?
 
 
 
귀신이 장난칠때  가족의 목소리를 흉내내서 부르기도 한다네요..
 
그래서 밤이나 새벽에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가  가족의 목소리라 할지라도
 
대답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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