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과학수사계→과학수사과’…인력·조직 확대


경기남부경찰 '과학수사계→과학수사과'…인력·조직 확대

【수원=뉴시스】김지호 기자 = 내년부터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는 기존 과학수사계가 과학수사과로 확대 개편돼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서고, 일선 경찰서의 일부 보안과가 다시 정보보안과로 흡수된다.

3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기존 형사과 소속이었던 과학수사계는 이달 말부터 과학수사과로 확대돼 운영 중이다.

다음 달 이뤄지는 인사를 통해 20여명의 신규 인력이 배치되면 과학수사과는 과학수사관리계·과학수사대로 조직이 개편돼 운영된다.

과학수사대에는 서무팀·화재조사팀·검시조사 등의 조직이 신설되고, 현장감식 등 실질적인 과학수사 업무를 맡게 되는 과학수사팀이 11개 팀으로 경기남부지역 권역별로 배치된다.

배치되는 권역은 인접지역 경찰서 2~5개가 묶인 곳으로, 수원·안양·성남·부천·시흥·안산·용인·화성·평택·광주·여주권 등이다.

여기에 과학수사팀을 지원해 경기남부지역 전역을 지원하는 광역지원팀까지 향후 신설되면 과학수사과의 인력은 기존 160여명에서 19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에는 또 경기남부경찰청 7개 경찰서에 신설됐던 보안과가 다시 정보보안과로 흡수된다.

탈북민 관리를 위해 지난해 수원중부서·수원서부서·부천소사서·광명서·시흥서·용인동부서·안성서 등 7개 경찰서에 신설된 보안과가 대상이다.

7개 경찰서의 보안과가 정보보안과로 흡수되면, 경기남부경찰청에는 9개의 경찰서에만 보안과가 남게 된다.

흡수되는 일선 경찰서 보안과는 지난해 신설됐으나, 경찰 직제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정보보안과로 합쳐지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과학수사를 필요로 하는 일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인력과 조직이 확대됐다”며 “조만간 단행되는 정기인사를 통해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수사계에서 과학수사과로 확대된 지방경찰청은 현재 전국 17개 중 경기남부청, 서울청, 부산청 등 3곳이다.

kjh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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