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길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강동구, 암사길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차량 통행속도 제한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도막형 포장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 암사길을 오가는 주민들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암사동 암사길 약 200m 이면도로 구간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했다.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은 보행로와 차로의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암사길은 암사1동을 동서방향으로 연결하는 폭 8~10m, 도로연장 약 850m 구간의 생활권 이면도로로서,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구간이다.

구는 경찰서와 협의해 암사길 전 구간의 차량 통행속도를 30km/h로 제한, 곳곳에 통행속도를 제한하는 노면표지 및 교통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또 암사종합시장 인근 암사길 초입부터 200m까지 구간에는 디자인 패턴이 적용된 도막형 포장을 도입, 색채 이미지를 가미해 자동차 서행을 유도했다. 포장 색깔과 디자인 등은 지난 9월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

나머지 약 650m 구간 도막형 포장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행자에 대한 안전망을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도 강동구는 올해 성내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보행안심 특화거리 조성, 천호 문구완구거리 보행환경개선사업,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 개선 등 교통약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Like it? Share with your friends!

0

Comments 0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게시물 선택
글+이미지
텍스트 에디터 사용가능
이미지
포토, 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