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시민단체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하라”


독일 시민단체들이 ‘세계 병역거부자의 날’을 맞아 한국 정부를 상대로 양심적 병역거부의 인정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시민단체 관계자 10여 명은 현지 시각 15일 베를린에 있는 주독일 한국대사관 앞에 모여 “현재 한국에서는 약 300명의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감옥에 갇혀 있다”면서 “즉각 석방과 양심적 병역거부의 인정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국가인권위원회는 양심적 병역거부를 일반적인 인권으로 보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조차도 대선 기간에 이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로 100여 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냈습니다.

한 참여자는 “독일 통일 전 동서독이 대치할 때도 서독은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했다”면서 “한국 정부가 누구나 병역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권 차원에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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